나만큼 노력하지 않고는 그런 말 하지 말라.
졸업한지 꽤 됐지만 학교 다닐때 내가 후배들한테 많이 했던 말 중 하나가
"일단 해봐. 그냥 하면 돼"
였다. 그러면 후배녀석들 열에 아홉은 비슷한 대답을 한다.
"형은 원래 잘하잖아요."
나는 '원래 잘한다'라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왜냐면 난 원래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배들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내가 그들보다 실력면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실력이 내가 원래 잘 하기 때문에 생긴것은 아니다.
그 실력을 쌓기 위해 나는 그녀석들이 놀때 혹은 잘때 열심히 책보며 공부하고 코딩했다. 그녀석들이 인터넷 기사나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의미없는 글 읽으며 시간보낼때 나는 여러 기술 문서를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이해하려 애썼다.
그들은 그렇게 놀았으면서 놀았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일을 가지고 나보고는 '원래 잘하잖아요'따위 말을 하며 나의 조언을 무시한다. 나는 원래 잘했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있고 본인들은 잘 못하기 때문에 그 일을 못한다는 논리를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은 왜 안하는 것일까.
얼마 전에 나는 임베디드 운영체제 제작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한 달 전 부터는 컴파일러를 만들고 있다. 동시에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다. 별다른 일이 없는한 퇴근후 집으로 직행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코코아 프로그래밍 책을 보며 한 챕터씩 실습한다. 그 이후 잠들기 전까지 삼사십분 가량은 컴파일러를 만들기 위해 설계를 하거나 코딩을 한다. 퇴근후 TV나 인터넷 게시물을 보며 히히덕 거리는 시간은 없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 후배들 중 누군가가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할 일이 있을때 나는 역시 그에게 똑같은 말을 할 것이다.
"일단 해봐. 그냥 하면 돼"
그러면 그 후배는 아마 또 '형은 원래 잘 하잖아요'따위 대답을 할 것이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나는 원래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잘 하지 않았다. 퇴근후 잠들기 전까지 몇시간 안되는 시간을 쪼개서 매일 매일 조금씩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것이다. 내가 두번째 책을 내게 되더라도 마찬가지다. 내가 월래 잘 하기 때문에 컴파일러 제작에 대한 책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노력했기에 두번째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글을 내 후배들이 과연 몇명이나 읽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내 후배들중 누구라도 이 글을 읽는다면 다시 한번 당부하겠다.
놀지 말고 공부하고 코딩해라.
내가 공부하고 코딩하는 만큼 너희들이 그렇게 한다면, 그러고도 너희들 보다 내가 더 잘 한다면 그땐 당당하게 나에게 '형은 원래 잘 하잖아요' 이러면서 개겨라. 그게 아니라면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해라.
"일단 해봐. 그냥 하면 돼"
였다. 그러면 후배녀석들 열에 아홉은 비슷한 대답을 한다.
"형은 원래 잘하잖아요."
나는 '원래 잘한다'라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왜냐면 난 원래 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배들이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 것은 내가 그들보다 실력면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실력이 내가 원래 잘 하기 때문에 생긴것은 아니다.
그 실력을 쌓기 위해 나는 그녀석들이 놀때 혹은 잘때 열심히 책보며 공부하고 코딩했다. 그녀석들이 인터넷 기사나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의미없는 글 읽으며 시간보낼때 나는 여러 기술 문서를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이해하려 애썼다.
그들은 그렇게 놀았으면서 놀았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일을 가지고 나보고는 '원래 잘하잖아요'따위 말을 하며 나의 조언을 무시한다. 나는 원래 잘했기 때문에 그 일을 할 수 있고 본인들은 잘 못하기 때문에 그 일을 못한다는 논리를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노력할 생각은 왜 안하는 것일까.
얼마 전에 나는 임베디드 운영체제 제작에 대한 책을 출간했다. 그리고 한 달 전 부터는 컴파일러를 만들고 있다. 동시에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다. 별다른 일이 없는한 퇴근후 집으로 직행해서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코코아 프로그래밍 책을 보며 한 챕터씩 실습한다. 그 이후 잠들기 전까지 삼사십분 가량은 컴파일러를 만들기 위해 설계를 하거나 코딩을 한다. 퇴근후 TV나 인터넷 게시물을 보며 히히덕 거리는 시간은 없다.
시간이 지난 다음에 후배들 중 누군가가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할 일이 있을때 나는 역시 그에게 똑같은 말을 할 것이다.
"일단 해봐. 그냥 하면 돼"
그러면 그 후배는 아마 또 '형은 원래 잘 하잖아요'따위 대답을 할 것이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나는 원래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잘 하지 않았다. 퇴근후 잠들기 전까지 몇시간 안되는 시간을 쪼개서 매일 매일 조금씩 코코아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것이다. 내가 두번째 책을 내게 되더라도 마찬가지다. 내가 월래 잘 하기 때문에 컴파일러 제작에 대한 책을 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프로그래밍하면서 노력했기에 두번째 책을 낼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글을 내 후배들이 과연 몇명이나 읽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내 후배들중 누구라도 이 글을 읽는다면 다시 한번 당부하겠다.
놀지 말고 공부하고 코딩해라.
내가 공부하고 코딩하는 만큼 너희들이 그렇게 한다면, 그러고도 너희들 보다 내가 더 잘 한다면 그땐 당당하게 나에게 '형은 원래 잘 하잖아요' 이러면서 개겨라. 그게 아니라면 닥치고 시키는 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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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oul
at 09/04/29 23:03
좋은 말이다. 요즘은 안그래도 이런 자극이 되는 글이 필요했었는데 고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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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at 09/04/30 00:04
뉘신지....? (왜 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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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doul
at 09/05/02 11:54
아 미안ㅡㅡ; 나 성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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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우
at 09/05/03 00:23
아~ ㅋㅋㅋ 잘 지내고 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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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이
at 09/05/05 22:57
ㅇㅇ 교육받고 있는데 지루해 죽겠다 ㅎㅎ 그래서 좀 늘어져 있는 중... 이제 조금씩 내 공부하구 있다 ... 너야말로 잘지내는거 같아 보기 좋네 ㅎ



